2020.02.12 13:36

이사야서 59, 1 - 6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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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 장>


이스라엘의 죄악을 고발하다

1. 보라, 주님의 손이 짧아 구해 내지 못하시는 것도 아니고

그분의 귀가 어두워 듣지 못하시는 것도 아니다.

2. 오히려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느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의 죄가 너희에게서 그분의 얼굴을 가리어

그분께서 듣지 않으신 것이다.

3. 너희 손바닥은 피로,

너희 손가락은 죄악으로 더러워졌고

너희 입술은 속임수를 말하며

너희 혀는 불의를 지껄인다.

4. 정의로써 소송을 제기하는 이가 없고

진실로써 재판하는 이가 없다.

헛된 것을 믿고 거짓을 이야기하며

재앙을 잉태하여 악을 낳는 자들뿐이다.

5. 그들은 독사의 알을 까고

거미줄을 친다.

그 알을 먹는 자는 죽고

알이 깨지면 독사가 나온다.

6. 그들이 쳐 놓은 줄은 옷이 되지 못하고

그들이 만든 것으로는 제 몸을 덮지 못한다.

그들의 행실들은 악한 행실일 뿐이고

그들의 손바닥에는 폭행만이 들어 있다.

7. 그들의 발은 나쁜 짓 하러 달려가고

죄 없는 이의 피를 쏟으려고 서두른다.

그들의 생각들은 악한 생각일 뿐이고

그들의 행로에는 파멸과 파괴만이 있다.

8. 그들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하고

그들의 길에 공정이란 없다.

그들이 자기네 길을 비뚤게 만들어

그 위를 걷는 자는 아무도 평화를 알지 못한다.


죄의 고백

9. 그러므로 공정은 우리에게서 멀리 있고

정의는 우리에게 미치지 못한다.

우리가 빛을 바라건만 어둠만이 있고

광명을 바라건만 암흑 속을 걸을 뿐이다.

10. 우리는 눈먼 이들처럼 담을 더듬는다.

눈이 없는 이들처럼 더듬는다.

대낮에도 캄캄한 듯 비틀거리고

몸은 건강하다고 하나 죽은 자들이나 마찬가지다.

11. 우리 모두 곰처럼 으르렁거리고

비둘기처럼 슬피 울면서

공정을 바라건만 오지 않고

구원을 바라건만 우리에게서 멀리 있을 뿐이다.


12. 정녕 저희 악행이 당신 앞에 많고

저희 죄가 저희를 거슬러 증언합니다.

참으로 저희 악행이 저희와 함께 있고

저희 죄를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13. 저희가 주님을 거역하고 배신하였습니다.

저희 하느님께 등을 돌리고

억압과 반항을 이야기하였으며

거짓말을 품었다가 마음속에서부터 내뱉었습니다.

14. 그래서 공정은 뒤로 물러나고

정의는 멀리 서 있어야 합니다.

정녕 진실은 장터에서 비틀거리고

정직은 들어오지도 못합니다.

15. 진실은 자취를 감추고

악에서 떠난 이는 약탈을 당합니다.


주님의 오심

공정이 없음을

주님께서 보시고 언짢아하셨다.

16. 그분께서는 한 사람도 없음을 보시고,

나서는 자가 하나도 없음을 보시고 놀라워하셨다.

그리하여 그분의 팔이 그분을 돕고

그분의 정의가 그분을 거들었다.

17. 그분께서는 정의를 갑옷처럼 입으시고

구원의 투구를 머리에 쓰셨다.

응보의 옷을 입으시고

열정을 겉옷처럼 두르셨다.

18. 그분께서는 저마다 그 소행대로 갚으시니

당신의 적들에게 분노하시고

당신의 원수들에게 보복하시리라.

섬들에게 보복하시리라.

19. 해 지는 곳에서 주님의 이름을,

해 뜨는 곳에서 그분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주님의 바람으로 휘몰아치는 급류처럼

그분께서 오시기 때문이다.

20. 그분께서는 시온에게, 악행에서 돌아선 야곱 땅 사람들에게 구원자로 오시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21. 이것이 그들과 맺은 나의 계약이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내가 너의 입에 담아 준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히 네 입과 네 후손의 입, 그리고 네 자자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주님이 말한다.


<제60 장>


예루살렘의 영광

1. 일어나 비추어라. 너의 빛이 왔다.

주님의 영광이 네 위에 떠올랐다.

2. 자 보라, 어둠이 땅을 덮고

암흑이 겨레들을 덮으리라.

그러나 네 위에는 주님께서 떠오르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

3. 민족들이 너의 빛을 향하여,

임금들이 떠오르는 너의 광명을 향하여 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주위을 둘러보아라.

그들이 모두 모여 네게로 온다.

너의 아들들이 먼 곳에서 오고

너의 딸들이 팔에 안겨 온다.

5. 그때 이것을 보는 너는 기쁜 빛으로 가득하고

너의 마음은 두근거리며 벅차오르리라.

바다의 보화가 너에게로 흘러들고

민족들의 재물이 너에게로 들어온다.

6. 낙타 무리가 너를 덮고

미디안과 에파의 수낙타들이 너를 덮으리라.

그들은 모두 스바에서 오면서

금과 유향을 가져와

주님께서 찬미받으실 일들을 알리리라.


7. 케다르의 양 떼가 모두 너에게로 모여들리라.

느바욧의 숫양들이 너에게서 제물로 쓰여

그것들이 내 제단에서 합당한 제물로 바쳐지고

나는 내 영화로운 집을 더욱 영화롭게 하리라.


8. 구름처럼 날아드는 저들,

제 보금자리로 돌아오는 비둘기처럼 날아드는 저들은 누구냐?

9. 정녕 섬들이 나를 기다리고

타르시스의 배들이 앞장서서

먼 곳에서 너의 아들들을 데려오는데

주 너의 하느님의 이름을 위하여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위하여

은과 금을 함께 싣고 오니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기 때문이다.

10. 이방인들이 너의 성벽을 쌓고

그들의 임금들이 너에게 시중들리니

내가 진노하여 너를 쳤지만

내 호의로 너를 가엾이 여겼기 때문이다.

11. 너의 성문들은 늘 열려 있는 채

낮에도 밤에도 닫히지 않으리니

임금들의 인도 아래

민족들의 재물을 들여오기 위함이다.

12. 너를 섬기지 않는 민족과 나라는 망하리라.

그런 민족들은 완전히 멸망하리라.

13. 레바논의 영광이,

방백나무와 사철가막살나무와 젓나무가 다 함께 너에게 와서

내 성전 터를 영화롭게 하고

나는 내 발이 놓여 있는 곳을 영광스럽게 하리라.

14. 너를 억누르던 자들의 자손들이

몸을 굽혀 너에게 오고

너를 멸시하던 자들이 모두

너의 발 아래 엎드려

너를 '주님의 도성'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의 시온' 이라 부르리라.

15. 네가 버림받고 미움 받아

지나는 사람조차 없었던 대신

이제 내가 너를 영원한 영예로,

대대의 기쁨으로 만들리라.

16. 너는 민족들의 젖을 빨고

뭇 임금들의 젖을 빨리라.

그래서 너는 나 주님이 너를 구해 주는 이요

너의 구원자가 야곱의 장사임을 알게 되리라.


17. 내가 구리 대신 금을 들여오고

쇠 대신 은을 들여오리라.

나무 대신 구리를,

돌 대신 쇠를 들여오리라.

또 평화를 너의 감독자로,

정의를 너의 지배자로 세우리라.

18. 다시는 너의 땅 안에서 폭력이라는 말이,

너의 영토 안에서 파멸과 파괴라는 말이 들리지 않으리라.

너는 너의 성벽을 '구원' 이라,

너의 성문을 '찬미' 라 부르리라.


19. 해는 너에게 더 이상 낮을 밝히는 빛이 아니고

달도 밤의 광채로 너에게 비추지 않으리라.

주님께서 너에게 영원한 빛이 되어 주시고

너의 하느님께서 너의 영광이 되어 주시리라.

20. 다시는 너의 해가 지지 않고

너의 달이 사라지지 않으리리

주님께서 너에게 영원한 빛이 되어 주시고

이제 네 애도의 날들이 다하였기 때문이다.


21. 너의 백성은 모두 의인들로서

영원히 이 땅을 차지하리라.

그들은 나를 영화롭게 하려고

내가 심은 나무의 햇순이며 내 손의 작품이다.

22. 그들 가운데 가장 보잘것없는 이가 한 부족을 이루고

그들 가운데 가장 하잘것없는 이가 강대한 민족이 되리라.

나는 주님이다. 때가 되면 내가 이 일을 서둘러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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