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8 11:38

창세기 3, 1 - 5,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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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장>

 

인간의 죄와 벌

1. 뱀은 주 하느님께서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에서 가장 간교하였다. 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느님께서 '너희는 동산의 어떤 나무에서든지 열매를 따 먹어서는 안 된다.' 고 말씀하셨다는데 정말이냐?"

2.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를 먹어도 된다.

3. 그러나 동산 한가운데에 있는 나무 열매만은, '너희가 죽지 않으려거든 먹지도 만지지도 마라.' 하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4. 그러자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 너희 눈에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6. 여자가 쳐다보니 그 나무 열매는 먹음직하고 소담스러워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그것은 슬기롭게 해 줄 것처럼 탐스러웠다. 그래서 여자가 열매 하나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자, 그도 그것을 먹었다.

7. 그러자 그 둘은 눈이 열려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두렁이를 만들어 입었다.

8. 그들은 주 하느님께서 저녁 산들바람 속에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들었다. 사람과 그 아내는 주 하느님 앞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9. 주 하느님께서 사람을 부르시며, "너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10. 그가 대답하였다. "동산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고 제가 알몸이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습니다."

11. 그분께서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 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따 먹었느냐?" 하고 물으시자,

12. 사람이 대답하였다. "당신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주신 여자가 그 나무 열매를 저에게 주기에 제가 먹었습니다."

13. 주 하느님께서 여자에게 "너는 어찌하여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하고 물으시자, 여자가 대답하였다. "뱀이 저를 꾀어서 제가 따 먹었습니다."

14. 주 하느님께서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너는 모든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에서 저주를 받아

          네가 사는 동안 줄곧

          배로 기어 다니며 먼지를 먹으리라.

15.     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

          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 입히리라."

16. 그리고 여자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임신하여 커다란 고통을 겪게 하리라.

          너는 괴로움 속에서 자식들을 낳으리라.

          너는 네 남편을 갈망하고

          그는 너의 주인이 되리라."

17. 그리고 사람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었으니,

          땅은 너 때문에 저주를 받으리라.

          너는 사는 동안 줄곧

          고통 속에서 땅을 부쳐 먹으리라.

18.     땅은 네 앞에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돋게 하고

          너는 들의 풀을 먹으리라.

19.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양식을 먹을 수 있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

20. 사람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하였다. 그가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가 되었기 때문이다.

21.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과 그의 아내에게 가죽 옷을 만들어 입혀 주셨다.

22.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자, 사람이 선과 악을 알아 우리 가운데 하나처럼 되었으니, 이제 그가 손을 내밀어 생명 나무 열매까지 따 먹고 영원히 살게 되어서는 안 되지."

23.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 그를 에덴 동산에서 내치시어, 그가 생겨 나온 흙을 일구게 하셨다.

24. 이렇게 사람을 내쫓으신 다음, 에덴 동산 동쪽에 커룹들과 번쩍이는 불 칼을 세워, 생명 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

 

 

<제4 장>

 

카인과 아벨

1. 사람이 자기 아내 하와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 여자가 임신하여 카인을 낳고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남자 아이를 얻었다."

2. 그 여자는 다시 카인의 동생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기가 되고 카인은 땅을 부치는 농부가 되었다.

3. 세월이 흐른 뒤에 카인은 땅의 소출을 주님께 제물로 바치고,

4. 아벨은 양 떼 가운데 맏배들과 그 굳기름을 바쳤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기꺼이 굽어보셨으니,

5. 카인과 그의 제물은 굽어보지 않으셨다. 그래서 카인은 몹시 화를 내며 얼굴을 떨어뜨렸다.

6. 주님께서 카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찌하여 화를 내고, 어찌하여 얼굴을 떨어뜨리느냐?

7. 네가 옳게 행동하면 얼굴을 들 수 있지 않느냐? 그러나 네가 옳게 행동하지 않으면, 죄악이 문 앞에 도시라고 앉아 너를 노리게 될 터인데, 너는 그 죄악을 잘 다스려야 하지 않겠느냐?"

8. 카인이 아우 아벨에게 "들에 나가자." 하고 말하였다. 그들이 들에 있을 때, 카인이 자기 아우 아벨에게 덤벼들어 그를 죽였다.

9. 주님께서 카인에게 물으셨다. "네 아우 아벨은 어디 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10. 그러자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무슨 짓을 저질렀느냐? 들어 보아라. 네 아우의 피가 땅바닥에서 너에게 울부짖고 있다.

11. 이제 너는 저주를 받아, 입을 벌려 네 손에서 네 아우의 피를 받아 낸 그 땅에서 쫓겨날 것이다.

12. 네가 땅을 부쳐도, 그것이 너에게 더 이상 수확을 내주지 않을 것이다. 너는 세상을 떠돌며 헤매는 신세가 될 것이다."

13. 카인이 주님께 아뢰었다. "그 형벌은 제가 짊어지기에 너무나 큽니다.

14. 당신께서 오늘 저를 이 땅에서 쫓아내시니, 저는 당신 앞에서 몸을 숨겨야 하고,, 세상을 떠돌며 헤매는 신세가 되어, 만나는 자마다 저를 죽이려 할 것입니다."

15.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아니다. 카인을 죽이는 자는 누구나 일곱 갑절로 앙갚으을 받을 것이다." 그런 다음 주님께서는 카인에게 표를 찍어 주셔서, 어느 누가 그를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게 하셨다.

16. 카인은 주님 앞에서 물러 나와 에덴의 동쪽 놋 땅에 살았다.

 

카인의 자손

17. 카인이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 여자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았다. 카인은 성읍 하나를 세우고,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의 이름을 에녹이라 하였다.

18. 에녹에게서 이랏이 태어났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투사엘을 낳고, 므투사엘은 라멕을 낳았다.

19. 라멕은 아내를 둘 얻었는데, 한 아내의 이름은 아다이고 다른 아내의 이름은 칠라였다.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는데, 그는 집짐승을 치며 천막에 사는 이들의 조상이 되었다.

21.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인데, 그는 비파와 피리를 다루는 모든 이의 조상이 되었다.

22. 칠라도 투발 카인을 낳았는데, 그는 구리와 쇠로 된 온갖 도구를 만드는 이였다. 그리고 투발 카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다.

23.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말하였다.

          "아다야, 칠라야, 내 소리를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나는 내 상처 하나에 사람 하나를,

          내 생채기 하나에 아이 하나를 죽였다.

24.     카인을 해친 자가 일곱 갑절로 앙갚음을 받는다면

          라멕을 해친 자는 일흔일곱 갑절로 앙갚음을 받는다."

 

셋과 그의 아들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 여자가 아들을 낳고는, "카인이 아벨을 죽여 버려, 하느님께서 그 대신 다른 자식 하나를 나에게 세워 주셨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다.

26. 셋에게서도 아들이 태어나자, 그는 아들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기 시작하였다.

 

 

<제5 장>

 

아담의 자손

1. 아담의 족보는 이러하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던 날, 하느님과 비슷하게 그를 만드셨다.

2. 그분께서는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들을 창조하시던 날, 그들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하셨다.

3. 아담은 백삼십 세 되었을 때, 자기와 비슷하게 제 모습으로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다.

4. 셋을 낳은 다음, 아담은 팔백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5. 아담은 모두 구백삼십 년을 살고 죽었다.

6. 셋은 백오 세 되었을 때, 에노스를 낳았다.

7. 에노스를 낳은 다음, 셋은 팔백칠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8. 셋은 모두 구백십이 년을 살고 죽었다.

9. 에노스는 구십 세 되었을 때, 케난을 낳았다.

10. 케난을 낳은 다음, 에노스는 팔백십오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11. 에노스는 모두 구백오 년을 살고 죽었다.

12. 케난은 칠십 세 되었을 때, 마할랄엘을 낳았다.

13. 마할랄엘을 낳은 다음, 케난은 팔백사십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14. 케난은 모두 구백십 년을 살고 죽었다.

15. 마할랄엘은 육십오 세 되었을 때, 예렛을 낳았다.

16. 예렛을 낳은 다음, 마할랄엘은 팔백삼십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17. 마할랄엘은 모두 팔백구십오 년을 살고 죽었다.

18. 예렛은 백육십이 세 되었을 대, 에녹을 낳았다.

19. 에녹을 낳은 다음, 예렛은 팔백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20. 예렛은 모두 구백육십이 년을 살고 죽었다.

21. 에녹은 육십오 세 되었을 때, 므투셀라를 낳았다.

22. 므투셀라를 낳은 다음, 에녹은 삼백 년을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23. 에녹은 모두 삼백육십오 년을 살았다.

24. 에녹은 하느님과 함께 살다가 사라졌다. 하느님께서 그를 데려가신 것이다.

25. 므투셀라는 백팔십칠 세 되었을 때, 라멕을 낳았다.

26. 라멕을 낳은 다음, 므투셀라는 칠백팔십이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27. 므투셀라는 모두 구백육십구 년을 살고 죽었다.

28. 라멕은 백팔십이 세 되었을 때 아들을 낳고,

29. "이 아이가 주님께서 저주하신 땅 때문에 수고하고 고생하는 우리를 위로해 줄 것이다." 하면서, 그의 이름을 노아라 하였다.

30. 노아를 낳은 다음, 라멕은 오백구십오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31. 라멕은 모두 칠백칠십칠 년을 살고 죽었다.

32. 노아의 나이 오백 세 되었을 때, 노아는 셈과 함과 야펫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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